
원유 시장은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로 강한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OPEC+는 자체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없거나 달성을 꺼리고 있으며, 유가 상승을 감수하고 하루 40만 배럴의 증산 제한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3-03-09 • 업데이트됨
원유 시장에는 안정이란 게 없습니다. 그랬던 적이 없죠.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후 유가는 WTI 원유가 2020년 5월에 -37.63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올 2월에는 10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현재 시장은 상승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조정이 발생할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상승세 지속 시, 유가는 2012년 고점을 넘을 수 있습니다. 조정 시나리오의 경우 2015~2016년 당시 발생한 유가 대량 하락이 발생할 것입니다. 둘 중 어느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높을까요?
먼저 핵심 요소를 살펴봅시다. 다른 원자재와 마찬가지로 원유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크게 의존합니다. 미국, 사우디, 러시아, 캐나다, 중국 등 주요 산유국이 얼마나 유가를 지지하는지 중요합니다. 정기 공급 흐름이 감소하면 유가가 오릅니다. 한편 원유 수요는 높은 상태를 유지하여 유가를 지지합니다.
두 번째 요소는 OPEC과 관련이 있습니다. 1960년에 설립된 OPEC은 산유국 13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가 방향을 설정합니다. 2016년에는 회원국을 확대한 OPEC+가 결성되었습니다. OPEC+는 매년 여러 차례 회의를 열어 비축유 수량을 결정합니다.
달러 변동도 유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원자재는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원자재 시세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끝으로 제재, 전쟁, 주요 원유 의존국 간 협의 등도 유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지금 시장에는 위 세 가지 요소가 모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경기가 회복되어 원유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OPEC+가 2021년 4월부터 매월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결정했지만 유가 상승세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배경이 있습니다. 수요가 전례없이 높다는 것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폭발했다는 것입니다. 전자는 이미 OPEC+가 예측한 바 있어 놀랄 일이 아닙니다. 한편 후자는 상당한 불확실성에 휩싸였습니다.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라는 명령을 내려 유가는 2월 24일에 100달러 돌파를 시도했습니다.
브렌트유는 원유 생산에 개입이 고려되지 않는한 현재 높은 시세를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JP모건에 따르면 동유럽 위기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유가는 100달러를 어렵지 않게 돌파할 것입니다. 이 경우 JP모건은 다음 분기에 WTI가 107달러, 브렌트유가 11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란 핵협상이 다시 재개되어 원유 시장에 공급이 늘어나면 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이나 OPEC이 증상을 결정하고 동유럽 위기가 고조되면 원유 추세는 반전될 수 있습니다.
유가가 2014년 시나리오를 반복하고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 중이며 동유럽 위기가 해소될 수 있는데 이는 원유 공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전기차 수요도 올해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는 유가에 악재지만 공급망 문제가 발생하여 리튬과 니켈 같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브랜트유(XBR/USD) 차트를 보면 102달러에 핵심 지지가 놓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가가 채널 상단에 도달하고 RSI 차트에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여 76달러에 위치한 하단을 향해 조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50주 이동평균입니다. 상승면을 보면 102달러 돌파 시 2014년 이후 도달하지 못한 저항인 109달러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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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시장은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로 강한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OPEC+는 자체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없거나 달성을 꺼리고 있으며, 유가 상승을 감수하고 하루 40만 배럴의 증산 제한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분석이 이루어지면 질수록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것임이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유는 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까요? 함께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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