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파운드가 올해 상반기 특히 유로 대비 상승했습니다. 이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까요?
2020-07-27 • 업데이트됨
몰락이라니 상당히 심각해 보입니다. 사실 미국은 유럽보다 회복이 더딘 상태입니다.
이는 두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유럽에선 확산세가 완전히 잦아들었지만 미국은 여전히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죠. 유럽은 약 한 달째 창궐 이전의 경제로 돌아가고 있지만 미국은 한 달 또는 그 이상 고난을 겪어야 하는 처지입니다. 하지만 EUR가 USD의 지위를 이어받을 거라고 예상하는 의견은 없습니다. 적어도 중기적으로 그렇죠.
장기적으론 달라질까요? 아마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EUR와 비교했을 때 USD가 더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EUR의 주요 안제는 브렉시트입니다. 따라서 코로나19가 다시 퍼지지 않으면 주요 이슈는 경기 회복과 영국과의 어업협정이 될 것입니다. 반면 달러는 코로나19로 미국 전체가 위기에 처해 사회적 위기 상태입니다. 따라서 안정세를 되찾기 전까지 ’사고 팔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경기를 회복하려면 나라 전체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전 세계 투자자들은 이런 상황에 매우 지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USD가 안전자산 역할을 하지 않고 하락을 지속하는 것이 더 싫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몇 개월간 EUR 전망이 더 좋아 투자자들은 USD가 아닌 EUR를 더 선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펀더멘털상 중기적으로 USD 대신 EUR가 주요 안전자산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UR/USD는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절정을 지나자 2년 하락세를 끝내고 상승했습니다. 2015~2017년 이어진 횡보장의 상단으로 작용한 1.15를 돌파하기도 했죠. 현재 가장 인접한 상승 천장은 1.2000입니다. 시세는 곧 이 지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6년 고점인 1.25에 도달하면 EUR는 주요 안전자산으로 기반을 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EUR/USD를 주시하며 위 사항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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