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의 향후 이슈는?

달러 지수가 2년래 최저점까지 떨어졌지만 회복할 여지가 있습니다.

JP모건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시작하더라도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연준은 1980년대부터 빠르게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데 곤혹을 겪고 있습니다. 달러 지수는 작년에 15% 가까이 상승하며 상승세가 끝났는지 의구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FBS는 USD가 상승할 여지가 더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추가 수익을 낼 수 있죠. 시장은 여전히 가격 발견을 행하고 있습니다. 경제 지표와 연준 결정에 맞는 시세를 찾아가고 있죠. 달러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고 난 뒤 일반적으로 한두 달 뒤.고점을 찍는 점을 유의하세요.

올해 금리가 5번 인상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는 파월 의장이 지난 회의에서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며 강화되었습니다. 연준은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5% 인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과 다른 금리 변동이기 때문에 시장은 연준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준은 처음에 공급 문제가 코로나19로 인한 것이면 인플레이션이 안정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예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미국 달러에 놓인 장애물

유럽 중앙은행과 영란은행의 어조에 큰 변화가 생김에 따라 달러는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데 장애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 은행은 시장 기대를 충족했습니다.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0.25%에서 0.50% 인상하며 두 번 연속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한편 유럽 중앙은행은 기돈 정책을 동결했으나 유로존에 타격을 주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발언에서 어조가 바뀌었습니다.

이번 주 초 유로가 3주 최고가에 안착하며 달러 지수는 지난 금요일에 2년 최저점을 찍었습니다. 한편 영란은행과 유럽 중앙은행의 태도 변화로 인해 파운드가 상승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EUR/USD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 중앙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를 인정하고 금리를 재차 인상할 것이라고 내비친 뒤 시세가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2020년 12월 이후 하루 변동치로는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총재의 발언으로 비둘기파 통화정책으로 전환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22년 유로존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은 이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충분히 가능해졌습니다.

그럼에도 유로 상승은 단기적으로 유지되지 않을 것입니다. 연준의 긴축은 달러 부양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미국 고용 지표는 예측 뛰어넘으며 달러를 부양했습니다. 달러 지수는 한 주간 하락을 이어오다 다시 95.46으로 올랐습니다. 미국 경제와 고용 시장이 개선됨에 따라 연준은 3월에 긴축을 시행하고 금리를 인상할 수 있습니다.

결국 달러는 아직 고점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달러는 ECB 긴축으로 EUR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주저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상승세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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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mira Moh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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