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실낙원?

미 당국이 페이스북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페이스북이 독점 혐의를 받고 있으며 독점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페이스북의 와츠앱과 인스타그램 인수는 경쟁 가능성을 애초에 제거하려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페이스북은 4% 하락했습니다.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인스타그램과 와츠앱은 현재 페이스북 수입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페이스북과 분리될 경우, 자금 흐름과 온전성 및 장기적 미래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미 당국이 e-미디어 섹터를 “약화”시키려 주목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생각해보면 정보를 검색할 때나 영상을 시청할 때, 또는 친구들과 소통할 때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의 대항마를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페이스북을 포함해서 상술한 서비스들은 이 시장과 산업 초기부터 존재해왔으며, 이 시장을 개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른 서비스를 모른다고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니죠.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이들이 업계 선두를 유지해야 한다거나,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해야 한다는 뜻일까요? 조 바이든의 행정부가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상승추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300선도 그리 먼 목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