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일본식 캔들 종합 가이드

일본에서 다양한 발명품이 발명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바로 QR 코드, 차량 네비게이션, 컵라면, 초밥 등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것들이죠. 그러나 트레이더라면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것 없이는 트레이딩을 상상조차 할 수 없죠. 바로 "일본식 캔들스틱"입니다. 얼마나 중요하길래 하나 같이 일본식 캔들의 시그널을 믿을까요? 트레이딩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일본식 캔들과 캔들 차트

일본식 캔들은 캔들 차트의 구조를 형성합니다. 이 차트에서 각 캔들은 특정한 기간 동안의 가격 변동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주간 차트 주기에서 캔들 하나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시장의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일일 차트로 전환하면 캔들 하나는 0:00 ~ 23:59 사이의 시세 변동을 나타냅니다.

캔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 실제 몸통 – 캔들에서 두꺼운 부분입니다. 시가와 종가를 나타냅니다.
• 상단 그림자(심지, 꼬리) –- 몸통 위의 수직선. 거래 세션의 고점을 나타냅니다.
• 하단 그림자(심지, 꼬리)  - 몸통 아래 수직선. 거래 세션의 저점을 나타냅니다.

이 기간 동안 시세가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흰색이나 녹색으로 표시됩니다. 이 경우 몸통 하단이 시초가이고 상단이 종가입니다. 이러한 캔들을 상승이라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시세가 하락하면 일반적으로 검은색이나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이 경우 몸통 상단이 시초가이고 하단이 종가입니다. 이러한 캔들을 하락이라고 합니다.

단일 캔들은 시세 움직임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그러나 차트에서 여러 캔들을 함께 보면 효과가 더 뛰어나죠. 캔들 차트의 특별한 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함께 알아봅시다.

캔들 차트 대 막대 차트

캔들 차트는 막대 차트와 비슷합니다. 특정 기간 내 시세 움직임을 보여주는 점이 같죠. 주간 캔들과 마찬가지로 막대 차트도 평일 한 주간의 시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주요 차이점은 세부사항에 있습니다. 캔들은 실제 몸통에 막대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차트에서 형성된 패턴은 막대 차트에 나타난 선보다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더 쉽습니다.

캔틀 차트를 이용하면 캔들 몸통과 그림자를 분석하여 캔들 패턴을 읽을 수 있습니다. 긴 캔들은 매우 활발한 세션을 나타내고 짧은 캔들은 안정적인 시장을 나타내 차트 상의 변화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캔들은 크게 6종류가 있습니다. 각각 저마다의 이름이 있죠. 종류:

• 세이븐 헤드와 세이븐 바탐
• 스피닝 탑
• 마르보즈
• 그림자가 짧은 캔들스틱
• 상단이나 하단 그림자가 긴 캔들스틱
• 도지.

캔들에 상단 그림자가 없으면 "세이븐 헤드"라고 합니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하락 움직임을 보여주죠.

반면, 하단 그림자가 없는 캔들은 "세이븐 바탐"이라고 합니다. 매수세가 강함을 보여주죠.

캔들 몸통이 작고 상하단 그림자가 길면 "스피닝 탑"이라고 합니다. 스피닝 탑은 강세와 약세 등 어느 한 쪽이 시장을 장악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상태를 뜻합니다.

오랜 상승이 지난 후에 스피닝 탑은 매수세력의 약세와 추세 잠재적인 변화 또는 중단을 나타냅니다. 긴 하락 혹은 긴 하락세 캔들 이후 스피닝 탑은 매도세의 약세와 추세의 잠재적 변화를 나타냅니다.

이제 캔들의 몸통이 매우 두껍고 위아래 그림자가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이를 일본식으로 마르보즈라고 합니다.

상승세 마르보주는 동일한 저점을 오픈하는 것과 동일한 고점을 마감할 때 형성됩니다. 매수자들이 가격 활동을 전체 기간 동안 조절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약세 마르보주는 동일한 고점을 오픈하는 것과 동일한 저점을 마감할 때 형성됩니다. 매도자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캔들 종류는 그림자가 짧은 캔들입니다. 짧은 그림자를 갖는 캔들은 대부분의 투자 활동이 시작과 종료 근처에 국한됩니다.

상단 그림자가 길고 하단 그림자가 짧은 캔들은 매수자들이 해당 기간 시장을 지배했지만 마지막에는 매도자들이 시세 우위를 점해 고점에서 시세를 하락시켰음을 뜻합니다. 반대로 하단 그림자가 긴 캔들은 매도자 우위였지만 시세가 상승한 경우입니다.

몸통이 극히 작은 캔들(시초가와 마감가가 거의 같은 것)은 "도지"라고 불립니다. 이 캔들이 만들어지면 강세든 약세든 모두 시장을 지배하지 못합니다. 불확실한 장이 펼쳐집니다. 도지 캔들은 까다롭습니다. 그 자체만으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죠. 다만 시장의 특정 여건이 구현된다면 상당한 역전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조건이 충족되면 도지 캔들은 반전을 뜻하게 됩니다.

1. 도지는 상승세의 경우 긴 몽통을 가진 상승 캔들이 연이어 나타날 때, 하락세의 경우 긴 몸을 가진 약세 캔들이 연이어 나타날 때 형성됩니다. 보통, 추세의 ’약화  신호를 보냅니다.
2. 도지 다음의 캔들은 반전을 확인합니다.
3. 시장이 과매수 혹은 과매도입니다.

트레이더가 네 종류의 도지를 확인합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이를 살펴봅시다.

롱 레그 도지는 시장의 상대한 망설임을 반영하는 긴 상단 그림자와 하단 그림자를 갖습니다.두 그림자는 길이가 거의 같습니다.

잠자리 도지는 주로 하락세 끝에서 발생하는 강세 패턴입니다.

묘비 도지는 주로 상승세 끝에서 나타나는 하락 반전 패턴입니다.

네 가격 도지는 매우 희귀하며 트레이더들의 불확실성을 나타냅니다.

도지 캔들은 캔들 패턴의 일부에 속할 때 관련 정보를 더욱 자세히 알려줍니다. 일본 트레이더들은 시세 움직임을 예측하는 데 유용한 여러 종류의 패턴을 정의했습니다.

일본식 캔들 패턴

차트에서는 다양한 캔들 패턴이 나타납니다. 그 중에는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패턴도 있죠. 또 다른 패턴들은 차트를 자주 보지 않는 트레이더들도 흔히 접하는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5대 캔들 패턴을 잘 알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망치형

망치형은 상승 반전을 나타내는 단일 캔들 패턴입니다. 하락세 끝에서 나타납니다. 짧은 몸통과 상단 그림자, 긴 하단 그림자로 구성됩니다. 하단 그림자는 길이가 몸통의 두 배입니다. 망치명을 보면 하락세로 인해 시세가 신저점까지 떨어질 수 있었지만 이를 유지하지 못해 추세 마지막에 매수자에게 밀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UR/NZD 차트를 보면 망치형의 예시를 볼 수 있습니다. 하락세 후 상단 그림자가 긴 강세 캔들이 나타났습니다. 망치형 다음 캔들은 강세였습니다. 망치형의 시초가 위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따라서 반전이 확인되었습니다.

역망치형

망치형에서 위아래가 뒤집힌 패턴입니다. 그러나 망치를 제외하고, 확인되려면 캔들 두 개가 필요합니다. 두 개 중 하나는 하락해야 합니다. 패턴 이후 캔들이 강세이면 시그널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패턴은 최인접 저항대나 추세선이 돌파되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AUD/JPY 차트를 보면 하락세에서 약세 캔들 이후 역망치형이 나타났습니다. 강세 캔들이 이후 상승 모멘텀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추세가 반전되었습니다.

샛별형

“샛별”은 수성의 별명입니다. 하늘에 수성이 떠있으면 곧 인출이 시작됩니다. 차트에 적용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샛별이 뜨면 시세가 상승합니다. 

패턴의 첫 캔들은 몸통이 큰 약세여야 합니다. 두 번째 캔들은 갭 다운(첫 캔들의 몸통 아래)으로 시초가를 형성하고 몸통이 작아야 합니다. 매도세가 약해짐을 나타냅니다. 캔들 색은 상관없습니다. 세 번째 캔들은 마지막 약세 갭을 채워야 합니다. 강세여야 하며 첫 캔들 중간 위에 마감되어야 합니다.

그림을 보면 샛별이 어떻게 나이키 주식 차트에서 상승세를 일으켰는지 보여줍니다.

강세 반전 패턴이 아닌 약세 반전 패턴도 있습니다. 상승세 막바지에 나타나 할가 반전을 나타내죠. 가장 유명한 두 가지를 살펴봅시다.

유성형

상승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전 캔들 패턴입니다. 보자마자 매도 시그널을 비는 것을 잊지 마세요. 상단 그림자가 길면 시장이 더 이상 해당 시세를 용인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 패턴의 몸통과 하단 그림자는 작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JP225 차트를 보면, 샛별형이 상승세 뒤 나타나 추세 방향이 바뀌었음을 알려줍니다.

석별형

이 패턴은 캔들 3가지로 구성됩니다. 첫 캔들은 강세, 두 번째 캔들의 색은 안 중요하며 세 번째는 약세입니다. 첫 캔들은 길고 두 번째는 몸통이 작고 세 번째는 첫 캔들보다 킵니다. 첫 캔들과 두 번째 캔들 사이에는 갭업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강세 갭을 나타냅니다.

GE 일일 차트를 보면 차트 샛별 패턴의 진화한 것임을 알 수 있죠.

캔들 패턴에 대한 필수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공부한 내용이 유용하기를 바라며 성공 투자를 향해 전진하세요! 일본식 캔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BS 가이드북을 참고하세요.

Author: FBS Analyst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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